文-朴,’혁신·통합’ 협력 합의…”安 혁신방안 실천 중요”

文-朴,’혁신·통합’ 협력 합의…”安 혁신방안 실천 중요”

입력 2015-11-19 14:32
수정 2015-11-19 14: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안·박’ 공동지도체제 개문발차…”대화롤 통해 하나가 된다”’3두 체제’ 완결탄력 줄지 주목…安 입장에도 영향줄 수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문 대표의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 구상’ 과 관련, 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문 대표가 전날 광주 강연에서 발표한 문·안·박 구상에 대해 박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이 담긴 것이어서 ‘3두 체제’ 성사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문 대표와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청년구직수당 도입과 관련한 청년 간담회 후 40여분 간 별도 회동을 갖고 이같은 입장이 담긴 발표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발표문에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중단없는 혁신과 통합이 우리 당에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헌신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를 위해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근본적 혁신방안 실천이 중요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당의 혁신과 통합을 이루자’는 문 대표가 제안한 취지에 공감을 표했고, 현직 서울시장임을 감안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 시장은 회동에서 “어제 문 대표의 제안을 세세하게 접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이어서 이런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답했는데 마치 제안을 부정하는 것처럼 비쳐져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적극 공감하고 협력할 부분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박광온 당대표 비서실장이 전했다.

문 대표는 이에 “당이 혁신하고 하나가 돼야 한다. 당내에서도 그런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져 기대하고 있다”며 “여전히 강력하게 공감을 못한 상황이지만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 비서실장은 안 전 대표의 ‘3두 체제’ 참여문제와 관련, “문 대표와 박 시장은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 서로 대화를 통해 하나가 된다’는 데 큰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공동지도체제에 박 시장의 대리인이 참여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 법의 테두리를 지켜야 하니까 합의해나가겠다”고 말했고, 일부 최고위원들이 반발하는 것에 대해 “그건 설득해야죠”라고 대답했다.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후 주택 옥내 급수관 교체를 돕는 ‘클린닥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재건축 추진 단지의 녹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단지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1994년 4월 이전 준공되어 아연도강관을 쓰는 노후 주택의 옥내 급수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클린닥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거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향후 철거 가능성과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장기수선충당금 부담 탓에 전면 교체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노 의원은 “재건축 사업 시행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동안 주민들은 지속적인 녹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면 교체를 둘러싸고 주택단지 내 주민 간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세밀한 행정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면 교체뿐만 아니라, 핀셋 보수나 임시 수질 완화를
thumbnail -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