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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7월 임시국회 8~24일 개최 ‘잠정 합의’

여야, 7월 임시국회 8~24일 개최 ‘잠정 합의’

입력 2015-07-02 17:30
업데이트 2015-07-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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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정연설, 20·23일 본회의…”추후 변경 가능”

여야는 오는 8일부터 7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2일 잠정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의사일정 협상에서 이같이 잠정 합의하고 양당 원내대표의 추인을 받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브리핑에서 “임시국회는 일단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여는 것으로 대충 얘기됐고, 본회의는 오는 20일과 23일 양일간 열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이는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이밖에 오는 8일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청취한다는 계획”이라며 “내일 오전 중에 추가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등을 위한 추경안과 관련, 새누리당은 최근 경제상황을 감안해 오는 20일까지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새정치연합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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