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원순에 고마워해야” 갑자기 왜?

문재인 “박원순에 고마워해야” 갑자기 왜?

입력 2015-06-06 15:46
수정 2015-06-22 1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난 대신 정보공유하고 지자체에 도움 청해야 위기극복””7일 대표회동서 정보공개·격리환자 및 지역경제 지원 논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6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정부의 허술한 방역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나선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시에 고마워할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새정치연합 기초단체장협의회의 메르스 대책 관련 긴급총회에 참석, “지금은 메르스 대란을 막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인 만큼 정부는 (박 시장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협력을 구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박 정부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남 탓하는 버릇대로, 이번에도 국민을 탓하고 네티즌을 탓하고 환자와 민간병원을 탓하고 심지어 도우려고 나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까지 탓하는데 제발 그러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에 필요한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지자체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어려움을 있는 대로 솔직하게 털어놓고 야당과 교육청, 지자체와 국민에 도움을 청해야 한다”며 “그래야 메르스 대란을 막고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문 대표는 또 “지금 메르스가 병원 감염에서 지역감염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 그런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면서 “정부의 무능을 탓하고만 있을 수는 없고 우리 당 소속 지자체만이라도 자체적인 비상방역체계를 갖춰 정부의 허술한 방역체계를 보완하고 메르스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 지자체별로 지역주민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24시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거점병원과 의료원에 예산·장비·인력을 긴급하게 투입할 수 있는 재정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간 정보공유가 제대로 안 되고 있으며,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불안, 공포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지금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과 민간을 아우르는 통합된 공조체계와 그 체계를 지원하는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7일 예정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의 회동과 관련, “여야가 함께 모여서 필요한 정보공개와 격리병상 확보, 격리된 시민과 메르스로 타격받은 지역경제에 대한 지원방안, 이에 필요한 긴급예산과 관련 법·제도 정비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