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 내달 7일 실시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 내달 7일 실시

입력 2015-04-08 15:57
업데이트 2015-04-08 15: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정치민주연합은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다음 달 7일 실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인 이석현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4·29 재보궐선거를 감안해 이같이 정했다며, 후보 간 토론회 개최 여부는 추후 선관위원들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관위원 선임은 이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차기 원내대표는 내년 치러질 20대 총선 공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4선의 이종걸 의원이 원내대표 세 번째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한 가운데 3선의 김동철·박기춘·설훈·조정식·최재성 의원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노영민 의원이 출마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선은 ‘최소 6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