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5일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인권결의안을 제출한 데 대해 미국이 주도한 “용납 못할 정치적 도발”이라며 반발했다.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작년 11월 유엔총회에 이어) 또다시 북인권결의안이라는 것을 조작한 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 도발이며 극악한 반공화국 대결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EU와 일본은 지난 19일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 인권문제 책임 추궁을 권고한 북한인권결의안을 제출했으며 인권이사회는 이를 26∼27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우리민족끼리는 결의안이 “온갖 모략적이고 도발적인 것들로 채워져 있다”며 “그것이 미국의 조종과 압력 하에 감행되고 있다는 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결의안이 북한의 외국인 납치·강제실종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서도 “그 무슨 납치와 강제실종을 떠벌리면서 반공화국 인권 모략 소동을 더욱 확대하려고 발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작년 11월 유엔총회에 이어) 또다시 북인권결의안이라는 것을 조작한 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 도발이며 극악한 반공화국 대결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EU와 일본은 지난 19일 제28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북한 인권문제 책임 추궁을 권고한 북한인권결의안을 제출했으며 인권이사회는 이를 26∼27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우리민족끼리는 결의안이 “온갖 모략적이고 도발적인 것들로 채워져 있다”며 “그것이 미국의 조종과 압력 하에 감행되고 있다는 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결의안이 북한의 외국인 납치·강제실종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서도 “그 무슨 납치와 강제실종을 떠벌리면서 반공화국 인권 모략 소동을 더욱 확대하려고 발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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