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30% 돌파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30% 돌파 1위…반기문·박원순·김무성 지지율은?

입력 2015-03-07 20:08
수정 2015-03-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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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 ‘박원순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이 두 달 연속 1위를 유지했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32.3%를 기록해 1위에 올라 두달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6%로 2.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3%p 상승한 10.5%로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2.8%p 하락한 10.2%를 기록하며 4위로 한 단계 내려왔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문재인 대표가 1위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기·인천(36.5%)과 서울(33.5%)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부산·울산·경남(24.8%)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문재인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 45.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40대(43.0%), 20대(34.9%), 50대(20.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0대 이상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22.8%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문재인 대표는 종합적인 적합도뿐만 아니라 각 부문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가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28.0%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으로 11.8%를 기록했고 이어 김무성 대표(11.3%), 박원순 시장(10.7%) 순이었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국민들을 골고루 잘 살 수 있게 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6%p 상승한 24.8%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박원순 시장은 19.9%로 1.4%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계층간 차별을 해소하고 인권을 증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도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6.4%p 상승한 27.5%로 반기문 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19.8%로 4.3%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10.1%p 상승한 31.8%로 30%대로 올라서며 두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반기문 총장은 11.6%로 5.8%p 하락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재인 대표가 전월 대비 5.9%p 상승한 31.5%로 반기문 총장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반기문 총장은 26.9%로 4.0%p 하락해 2위로 내려갔다.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하는 최우선 국가과제를 묻는 질문에서는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가 29.7%로 두 달 연속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20.0%가 꼽은 ‘국가 경제 성장’이었고 3위는 13.3%가 뽑은 ‘국민복지 증진’이었다. ‘고용증대’(10.5%), ‘남북 평화와 통일’(8.2%), ‘차별해소·인권증진’(6.4%), ‘민주주의 발전’(6.2%)이 그 뒤를 이었다.

1위로 선정된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 항목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특히 40대는 39.6%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꼽았고 30대는 34.8%, 20대는 30.3%, 50대는 24.4%가 이 항목을 최우선 국가과제로 뽑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0.7%, 중도층의 31.4%가 ‘경제민주화·소득재분배’를 최우선 국가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비해 보수층(29.5%)은 ‘국가 경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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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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