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전대통령, 내년초 국정경험 자서전 출간

李전대통령, 내년초 국정경험 자서전 출간

입력 2014-11-20 00:00
수정 2014-11-20 07: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녹색성장 추진·G20정상회의 주최·한미 FTA 체결 경험 담아내달 19일 친이계 전·현직 의원들과 만찬…”연례 행사일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년 초에 재임 시절 국정운영의 경험과 일화를 담은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인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강남에 사무실을 연 지난해 5월부터 자서전 집필에 착수했으며 현재 전체적인 내용 정리를 마치고 퇴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측근들이 전했다.

아직 자서전의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마무리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 이르면 내년 1월에 자서전이 발간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자서전에는 동반 성장, 저탄소 녹색성장, 마이스터고 도입,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핵안보정상회의 개최, 한·미,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등 스스로 치적으로 꼽는 부분들에 대한 경험을 후임 대통령들과 나누기 위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한다.

또 현재 논란이 되는 4대강 사업과 자원 외교를 당시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당위성’을 강조하는 내용도 다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나 야당이 관련되는 내용은 포함하지 않을 생각이라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핵심 측근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정백서에 못 실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수준”이라며 “후임 대통령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서전을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995년 현대 재직 당시의 경험을 담은 자서전 ‘신화는 없다’를 출간해 스테디셀러를 기록했고,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영문판, 중국어판, 일본어판, 이탈리아어판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본이 출간되기도 했다.

이 밖에 서울시장 재임 시절 시정 운영의 뒷얘기를 담은 ‘온몸으로 부딪쳐라’, 청계천 복원사업 전반에 관한 자전적 보고서 ‘청계천은 미래로 흐른다’ 등 여러 권의 자서전을 낸 바 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생일이자 김윤옥 여사와의 결혼기념일, 대선 승리 기념일이 모두 겹치는 다음 달 19일에 대선 캠프 출신 전·현직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친이계 좌장격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주호영 정책위의장, 이군현 사무총장, 김영우 대변인, 김용태 조해진 의원, 김기현 울산시장,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12월19일에 친이계 전·현직 의원들과 만찬을 했다.

한 측근은 “대선 당시 고생했던 사람들이 모여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일 뿐이고 매년 해온 행사로 다른 정치적 의미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장미축제길 확장 추진으로 안전한 중랑장미축제 기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17일 중랑구 묵동 장미축제길을 찾아 중랑구를 대표하는 장미축제길 확장 계획이 서울시에 의해 마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확장 계획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훼손 위기에 놓였던 장미축제길을 보전하고, 오히려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장미축제길은 중랑구가 30년 이상 가꿔온 대표적인 산책로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인 중랑장미축제의 핵심 공간이다. 매년 수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이지만,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따른 진출입 램프 설치 계획으로 인해 기존 장미길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2023년 해당 문제를 최초로 제기하며 “장미길 훼손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히고, 서울시에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어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며 장미길 보전 및 개선 방안을 꾸준히 챙겨왔다. 그 결과 서울시는 장미축제길을 기존보다 확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장미축제길은 폭 3m에서 5m
thumbnail - 박승진 서울시의원 “장미축제길 확장 추진으로 안전한 중랑장미축제 기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