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13.9%, 김무성 지지율 앞서 “지지율 변화 도대체 왜?” 박원순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 13.9%, 김무성 지지율 앞서 “지지율 변화 도대체 왜?” 박원순 지지율은?

입력 2014-11-18 00:00
수정 2014-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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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왼쪽) 서울시장, 문재인(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박원순(왼쪽) 서울시장, 문재인(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지지율 13.9%, 김무성 지지율 앞서 “지지율 변화 도대체 왜?” 박원순 지지율은?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 도전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의원이 나란히 차기 대권 주자 지지율 1·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18.3%로 1위, 문재인 의원이 13.9%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전주보다 0.8%p 올라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반기문 바람’ 때문에 2주 연속 지지도가 하락했지만 이번 주 반등에 성공했다.

또 최근 4개월 가까이 박원순 시장과 1·2위를 다투던 김무성 대표가 3위로 한 계단 내려앉고 그 자리를 문재인 의원이 차지했다. 문재인 의원은 1주 전보다 지지율이 1.8%p 증가했다. 김무성 대표도 0.8%p 올라 13.5%를 기록했으나 상승폭이 문재인 의원보다 작아 0.4%p 차이로 2위 자리를 내줬다. 문재인 의원은 지난 7월 25일 1위에 오른 뒤 줄곧 3위에 머물렀었다.

문재인 의원의 지지율은 주로 부산·경남·울산, 30·40대, 자영업과 사무직, 중도 성향의 새정치연합 지지층에서 올랐다. 리얼미터는 “내년 2월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을 두고 이슈의 중심에 서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4위는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7.9%), 5위는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7.4%)가 올랐다. 홍준표 지사는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6위·6.3%)와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7위·6.1%)을 밀어내고 두 계단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홍준표 지사의 지지율 상승은 주로 경기·인천과 부산·경남·울산, 보수 성향의 가정주부와 자영업자의 지지 영향이 컸다. 최근 홍준표 지사가 무상급식 지원 중단을 선언하며 복지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5.1%)가 뒤를 이었다. 안희정 지사는 처음 5% 선을 넘었다. 모름·무응답은 18.4%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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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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