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에 정세훈 “오세훈 전철 밟는 꼴…주민투표 심판 받아야” 비판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에 정세훈 “오세훈 전철 밟는 꼴…주민투표 심판 받아야” 비판

입력 2014-11-06 00:00
수정 2014-11-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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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논란.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논란.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남도지사 홍준표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비판했다.

홍준표는 지난 3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무상급식 보조금 중단에 대해 알렸다. 앞서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학교 무상급식 감사 강행과 거부로 첨예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번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선언과 관련해 5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은 “개인적 호불호에 의해 이미 정착된 제도를 훼손한다면 (그것은) 독선”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은 “(홍준표 지사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걸어간 잘못된 길을 다시 걷겠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상급식은 2010년 지방선거와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유권자에 의해 시민권을 부여받은 대표적인 친서민 정책”이라며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하려면 지사직을 걸고 주민투표로 심판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과잉복지를 언급했고, 홍 지사는 무상급식을 중단하겠다고 했다”며 “과연 우리나라가 복지과잉으로 경제위기를 걱정할 단계인지 묻고 싶다”고 강력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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