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통령 사과·문창극 자진사퇴 거듭 촉구

野, 대통령 사과·문창극 자진사퇴 거듭 촉구

입력 2014-06-22 00:00
수정 2014-06-22 1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뜻과 반대 인사로 화 자초…총체적 난국”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각료 후보자들을 둘러싼 ‘부적격’ 논란과 관련, 여권에 대해 잘못된 인사로 민심의 외면을 자초하고 있다며 내각의 전면 재구성을 거듭 요구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총기난사 사건 등 대형 사고가 이어지고 일본의 고노담화 검증결과 발표 등 중요한 외교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청와대의 인사 난맥상이 국민의 우려만 증폭시킨다고 비판하며 대여공세 수위를 높였다.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친일 내각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이 국민의 판단”이라며 일본 정부가 고노 담화를 무력화하는 도발을 강행하는 시점에서, 계속 시간을 끄는 것은 국제 사회에 잘못된 사인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원내대변인은 “대통령께 고언 드린다. 인사참극을 사죄하고 인사위원장인 김기춘 비서실장의 경질과 2기 내각 전면 재검토를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 후보자도 빨리 용단을 내리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다. 더 버티는 것은 대통령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부담을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정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나라가 연일 편치 못하다. 내치 공백으로 국민이 불안해하고 계신 때에 총기난사 사건까지 발생해 민심이 어수선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권세력은 국무총리 후보와 2기 내각 후보로 국민의 뜻과는 반대인 분들을 세워서 화를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여의도 음식점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대해 “순방으로 인한 (긍정적) 평가보다 잘못된 총리 지명으로 잃는 것이 훨씬 커보인다. 중국·일본과의 외교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내치의 공백을 마땅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현 상황을 “총체적 난국”이라고 꼬집으면서 “참사 탓에 새 내각이 구성되는데, 참사를 잊을 정도로 인사문제가 크다니 앞뒤가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를 준비중인 의원들도 문제 후보자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인 윤관석 의원은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한국교원대에서 ‘교육의 행정적 기초’라는 과목을 강의하다가 청문회를 준비한다며 예정보다 조기 종강했다”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노브레이크 픽시’ 막는다… 운행 제한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26일 한강공원과 자전거도로 등에서 시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운행이 늘어나며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청소년 사이에서는 외관상 멋을 이유로 브레이크를 제거하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실제로는 작동하지 않는 이른바 ‘위장 브레이크’를 부착하는 사례도 지적된다. 실제 한강공원에서는 어린이가 픽시 자전거와 충돌해 다치는 사고도 발생해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제동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픽시 자전거의 운행 제한 장소를 보다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 시내 ▲한강공원 ▲도시공원 ▲자전거도로 ▲일반도로 등 주요 구역에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운행 제한의 근거가 마련된다. 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는 급정거가 어려워 돌발 상황 발생 시 운전자 본인은 물론 보행자에게도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강공원처럼 가족 단위
thumbnail - 윤영희 서울시의원, 한강공원 ‘노브레이크 픽시’ 막는다… 운행 제한 조례 발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