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단일화 후보 확정…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과 맞대결

강운태, 광주시장 단일화 후보 확정…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과 맞대결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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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심 선거구로 급부상

광주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
광주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광주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강운태 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강 후보와 이 후보는 2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미디어리서치와 서울리서치가 지난 25일 유권자 1100명씩을 대상으로 ‘본선경쟁력·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한 결과 강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다. 두 후보 측은 애초 합의대로 여론조사 수치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 후보의 양강 구도로 재편되게 됐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윤 후보가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단일후보와 대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강 후보가 선출되면서 중앙당에는 비상이 걸렸다. 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윤 후보가 강 후보에게 패한다면 안 대표는 정치적 위상에 타격이 불가피해진다.

새정치연합 중앙당 한 관계자는 “선거전이 중반전으로 접어들었는데도 윤 후보가 선전하지 못하고 있어 광주에서 통할 수 있는 당 소속 정치인들을 모두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윤 후보는 사람존중,생명존중의 시대정신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윤 후보의 삶을 보면 ‘제2의 박원순’이라고 생각한다”고 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주선 의원도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윤 후보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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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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