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반값 등록금 발언에 진중권 “그냥 사는 세계가 다른 것…딱히 탓할 일 못 된다” 꼬집어

정몽준 반값 등록금 발언에 진중권 “그냥 사는 세계가 다른 것…딱히 탓할 일 못 된다” 꼬집어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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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방문
모교 방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모교인 중앙고를 방문해 재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손을 치켜들고 있다.


‘정몽준 반값등록금’ ‘진중권’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 논란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다른 세계에 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진중권은 21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들도 아내도 본인도 어떤 발언이 문제가 되는지 모르는 겁니다. 그들은 그저 자기들 세계에선 당연한 말을 했을 뿐. 그냥 다른 세계에 사는 거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대학이라는 게 서민들에게는 허리가 휘는 등록금의 문제라면 정몽준 후보에게는 구치나 에르메스 같은 명품 브랜드로 여겨지는 거죠. 이건 들어사는 세계가 다른 거라 뭐 딱히 탓할 일은 못 됩니다. 피차 외계인이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열린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가 주최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몽준 후보는 반값등록금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반값’이라는 표현은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부담이 줄어드니 좋지만 ‘반값’이라는 표현이 최고의 지성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라고 말해 논란을 샀다.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후 주택 옥내 급수관 교체를 돕는 ‘클린닥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재건축 추진 단지의 녹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단지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1994년 4월 이전 준공되어 아연도강관을 쓰는 노후 주택의 옥내 급수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클린닥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거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향후 철거 가능성과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장기수선충당금 부담 탓에 전면 교체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노 의원은 “재건축 사업 시행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동안 주민들은 지속적인 녹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면 교체를 둘러싸고 주택단지 내 주민 간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세밀한 행정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면 교체뿐만 아니라, 핀셋 보수나 임시 수질 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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