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선거 새달 8일 동시에

여야 원내대표 선거 새달 8일 동시에

입력 2014-04-24 00:00
수정 2014-04-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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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완구 합의 추대 가능성 서울시장 후보 경선 새달 재가동…새정치연은 신주류·강경파 충돌

여야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 달 8일 동시에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15일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날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 탓에 선출일을 연기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었지만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앞당겨 뽑아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8일로 정했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충남지사를 지낸 3선의 이완구 의원이 단일 후보로 합의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심재철·유기준 최고위원, 정갑윤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기도 했으나 애도 정국 속에 계파 갈등, 친박근혜계 분화 등으로 비칠 것을 우려해 뜻을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로 3선의 주호영 의원과 짝을 이뤘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신당 창당 때 만든 당헌에 신임 원내대표 선출 시기를 5월 둘째 주로 명시했다. 원내대표 후보로는 4선의 이종걸 의원과 3선의 박영선, 노영민, 조정식, 최재성, 김동철 의원 등이 거론된다. 야권 통합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거이다 보니 안철수, 김한길 대표를 중심으로 하는 신주류 측과 친노무현계를 포함하는 강경파 간 치열한 세력 투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연기된 경선 일정을 속속 확정했다. 서울시장 후보는 내달 12일, 경기지사 후보는 같은 달 10일, 인천시장 후보는 같은 달 9일에 선출하기로 한 데 이어 나머지 지역 경선은 오는 30일까지 모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선거인단 2000명을 불러 투표하는 ‘공론조사’를 현재의 애도 분위기 속에 진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여론조사 100%로 뽑는 방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기 전 불꽃을 뿜었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다음 달 1일 재가동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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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bulse@seoul.co.kr
2014-04-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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