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보 이달말 이란 방문…구금 한국인 구명노력

외교차관보 이달말 이란 방문…구금 한국인 구명노력

입력 2013-11-17 00:00
수정 2013-11-17 1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09년 이후 첫 방문…한-이란 고위정책협의회 개최

정부가 이란에서 간첩(스파이) 혐의로 400일이 넘도록 구금된 우리 국민의 석방 노력을 위해 조만간 고위 인사를 현지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17일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가 이달 말 이란을 실무방문 형식으로 찾을 예정”이라며 “양국 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김모(42)씨의 구명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외교부 차관보가 이란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우리 측 요청을 이란이 수용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보는 이번에 개최되는 한-이란 고위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이란 외교부 고위 당국자 등과 만나 김씨 신병처리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면서 석방 교섭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이란을 여행하던 우리나라 국적의 김씨는 국경 등에 있는 민감한 시설을 다량으로 찍었다는 이유로 간첩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그는 지난 9월 열린 1심 재판에서 7년형을 선고받고 테헤란 소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며 곧 항소심이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1심 판결 내용과 이란 행정부·사법부의 독립적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이번에 김씨가 전격 석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