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여성 잠재력과 끼로 국가경쟁력 높여야”

朴대통령 “여성 잠재력과 끼로 국가경쟁력 높여야”

입력 2013-10-30 00:00
수정 2013-10-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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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대회 참석…“여성일자리 확충 역량집중·보육환경 개선”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이제 여성의 잠재된 능력과 끼가 사회발전에 적극 활용되고 발휘돼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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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48회 전국 여성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말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30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48회 전국 여성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말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주최로 열린 제48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국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여성의 안전과 행복은 국민행복의 출발로, 여성이 안전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여성이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을 때 국민 행복도 그만큼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어린이와 여성, 장애인과 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를 근절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고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가겠다”면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비롯한 여성 일자리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육아 부담 때문에 경력단절이 없도록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장벽과 편견, 선입견을 없애는 데에도 정부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며 “이미 정부 부처 산하 정부위원회 여성비율을 40%까지 확대하도록 여성발전기본법을 개정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여성의 잠재력이 국가 발전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저와 정부는 여성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대선 후보였던 지난해에는 세계여성단체협의회 서울총회에 참석했고, 취임 후에는 지난 7월2일 여성주간 기념식을 비롯해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하는 등 여성 인권 및 양성 평등 그리고 여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활란 여성지도자상(박동순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 총재) 용신봉사상(홍은혜 여사) 올해의 여성상(박인비 프로골퍼)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박준영 전남지사, 이철환 당진시장) 등 4개 부문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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