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남북대화 물꼬 환영…北 시간끌기 가능성 경계

與, 남북대화 물꼬 환영…北 시간끌기 가능성 경계

입력 2013-06-07 00:00
수정 2013-06-07 1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요한 성과 기대…北,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야”

새누리당은 7일 북한의 당국간 회담 제의와 우리 정부의 적극 수용으로 한반도에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북한의 시간끌기용 제스처일 가능성을 경계하며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한 북측의 진정성을 주문했다.

최경환 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북한이 남북대화를 제의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키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 뿐 아니라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중대한 성과를 내는 회담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그러나 “북한이 정말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서 과거처럼 시간끌기용 회담이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남북 당국간 대화의 물꼬가 트인 것을 환영한다”면서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그간 정부가 원칙을 갖고 꾸준히 대화 제안을 해온 결과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신뢰를 강조하면서 “신뢰가 깨지지 않게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회담에 임하는 게 문제 해결의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탈북 청소년의 강제북송에 대한 국제적 비난, 미·중 정상회담에 따른 정치적 부담 등을 언급하며 “(북한이) 이런 것을 일시적으로 탈피하기 위한 임기응변적 수단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 이런 우려가 불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탈북자 출신인 조명철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화는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북한의 도발과 제재, 대화로 이어지는 과거의 ‘도발 사이클’이 재연돼서는 안되며 대화 과정에서 북한이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조치를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인 황영철 의원은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북측 장관급 대표가 서울에 오면 박근혜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면서, 향후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화 국면이 잘 성사되면 이뤄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8일 상일동 해맞이교 일대에서 열린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덕천 정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하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와 하남시가 함께 참여하는 광역 협력 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지역 간 경계를 넘는 공동 대응을 통해 하천 환경 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에코친구, 21녹색환경네트워크 강동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그린웨이환경연합, 사)한국청소협회, 사)이음숲,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사)미래환경지킴이 등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 대학생 봉사단,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관계자와 하남시 등 100여명이 참여해 고덕천과 한강 연결 구간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고덕천에 들어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볐으며, 평소 고덕천 정화 활동과 줍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고덕천은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소중한 생활하천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새봄맞이 대청소 앞장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