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찬 전 새누리당 의원
정부 소식통은 3일 “구 전 의원이 공석인 상하이 총영사에 내정돼 이달 말 부임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구 전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공보특보를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다. 18대 총선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서울 강서갑에서 당선됐지만 19대에서는 낙선했다. 구 전 의원은 18대 의원 시절 국회 한·중 문화연구회장으로 활동한 ‘중국통’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친박계 핵심인 권영세 전 의원과 이병기 전 여의도연구소 고문이 각각 주중 대사와 주일 대사에 인선된 데 이어 친박계 원로인 현경대 전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지명되면서 ‘보은 인사’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3-05-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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