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安 ‘새정치’에 의구심…신당, 분열의 씨앗”

박지원 “安 ‘새정치’에 의구심…신당, 분열의 씨앗”

입력 2013-03-13 00:00
수정 2013-03-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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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3일 4·24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에 대해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 ‘새로운 당을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야권분열의 씨앗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YTN에 출연해 “안 전 교수의 ‘새 정치’에 많은 의구심을 갖는다”며 “새정치는 정당정치이고 정당정치는 양당제인 만큼 민주당과 함께 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기계적 단일화를 거부하는 듯한 안 전 교수의 발언은 옳지 않다”며 “정치는 서생적 문제의식도 좋지만 현실적 상인 감각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전 교수가 서울시장 선거, 대선에서 양보했기 때문에 우리도 함께 가야 한다”면서도 “민주당도 공당이기 때문에 후보를 공천하고 단일화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철수 신당’ 창당설에 대해서도 “대선 패배 후 제게도 3∼4개 그룹으로부터 안 전 교수가 귀국하면 신당을 창당해 함께 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단호히 거부했다”고 소개한 뒤 “민주당은 60년 전통과 10년의 집권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번의 정권교체에 실패했다고 해도 그렇게 간단하고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단언했다.

이어 “태풍은 강하지만 길지 않기 때문에 과연 ‘안철수 현상’이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까지 간다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친노·주류측의 대선패배 책임론을 제기한 한상진 대선평가위원장의 발언을 둘러싼 당내 일각의 논란에 대해 “비대위가 한 위원장에게 모든 권한을 준 만큼 평가위를 존중해야지 왈가왈부하면 민주당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국민 앞에서 꼴사나운 일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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