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의회 ‘막말 파문’ 구청장 사퇴 결의

광주서구의회 ‘막말 파문’ 구청장 사퇴 결의

입력 2012-03-19 00:00
수정 2012-03-19 13: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서구의회가 19일 김종식 서구청장의 ‘막말 논란’과 관련 공개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구청장도 결의안 채택에 맞서 본회의 참석을 거부하고 회의장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도 퇴장해 초유의 의회 파행 사태가 빚어졌다.

서구의회는 이날 제20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광주시 서구의회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김종식 서구청장은 32만 서구민에게 공개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김 구청장은 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무식한 년놈들이 너희들이 뭘 안다고’, ‘9급 시험에도 합격 못할 놈들이’ 등 막말과 폭언을 자행했다”며 사퇴 촉구안을 결의했다.

아울러 “김 구청장은 의회를 무시하고 지방자치를 부정하는 행태를 수차례 반복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의원들이 개회와 동시에 결의안을 채택하려하자 회의장에서 김 구청장을 기다리던 간부공무원들이 일제히 퇴장해 의원 12명과 전문위원 3명만 참석한 채 본회의가 개회됐다.

본회의가 열리자 오광교 의장은 의사일정 제1항으로 특별결의문 채택 안건을 상정했고 의원 전원은 본회의장 단상 앞으로 나가 결의문을 낭독한 뒤 안건을 채택했다.

결의안 채택 소식을 접한 김 구청장은 끝내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회의를 마친 의원들은 의사일정 보이콧 사태를 대응하기 위해 곧바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회를 무시하는 김 구청장의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뉴시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대표발의한 ‘청년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 1인 창조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지원체계의 제도적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의 핵심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대상 범위에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상 청년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하도록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을 활용한 청년기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현재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등은 정책적 배려 대상에 포함돼 있으나, 청년 1인 창조기업은 제도적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특히 상시 근로자 없이 운영되는 1인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 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가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의결을 기점으로 서울시의회는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향해 시행령 개정을
thumbnail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청년 1인 기업, 공공 입찰 문턱 낮춰야”… 건의안 본회의 통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