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럽경제 악화에 면밀 대응”

李대통령 “유럽경제 악화에 면밀 대응”

입력 2012-01-17 00:00
수정 2012-01-17 14: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洪지경 “1월 무역수지, 23개월만에 첫 적자 가능성”교육계와 간담회 추진..학교폭력 근절책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유럽의 경제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되는데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이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지만 더 지켜보고 면밀히 검토해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관계 장관들로부터 유럽 재정 위기 진행 상황과 전망을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 재정 위기에서 촉발된 경제 상황을 지금 상황에서는 예단하기 힘든 만큼 1분기가 지난 뒤 보다 명확한 경제 전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정책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관계 부처도 민간 기구와 함께 협력해서 대응 방안을 보다 세밀히 검토해서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금 위기 상황을 잘 분석하고 긴장감을 갖고 정부가 대응을 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께도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잘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부분이 있으면 협조를 구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유럽발 위기의) 영향이 국내에서 단기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유럽 안정을 위한 기본 틀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라며 “유럽의 재정 위기가 주변국에서 중심국으로 전이되고 있어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정부가 일일 단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 위기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1분기 경상수지 동향도 면밀히 점검하고 있고 신용평가 기관들에도 충분히 설명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월중 수출 전망이 좋지 않다”면서 “23개월 만에 무역수지 적자가 날 수도 있다. 면밀히 대비하고 점검해 나가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학교 폭력 근절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교육계 관계자와 학생 및 학부모 등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여는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초청 대상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중등교장협의회, 학부모단체 대표 등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간담회 날짜와 형식 등이 정해지지 않아 아직 공식 초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

진보 성향을 표방하는 전교조 관계자들의 경우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서로 만난 적이 없어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손충모 전교조 대변인은 “(간담회와 관련해 청와대와) 비공식적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청와대의 공식 초청이 있을 경우 조직 내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