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보좌관 위법시 의원에 책임묻는 방안 추진”

與 “보좌관 위법시 의원에 책임묻는 방안 추진”

입력 2011-11-10 00:00
수정 2011-11-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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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준비..의장도 불법사태 정상화 노력해달라”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0일 야당 의원과 보좌관들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실 점거에 대해 “보좌관들이 국회법이나 나랏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부분에 대해선 해당 의원들에게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관련 국회 선진화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보좌관들이 회의실을 불법점거하고 있는데 의원들을 위해 얼마나 노고가 많으냐. 이는 결국 의원들의 책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국회의장도 불법 사태를 정상화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황 원내대표는 “야당이 막무가내로 강점하고 있어 어제 외통위 회의장을 사용할 수 없었다”면서 “결국 국회법에 따라 행정안전위 회의장에서 회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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