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원순은 시민후보 아닌 시민단체 후보”

홍준표 “박원순은 시민후보 아닌 시민단체 후보”

입력 2011-10-13 00:00
수정 2011-10-13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3일 “박원순 후보는 시민후보가 아니고 일부 시민단체의 후보일 뿐”이라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법질서를 파괴하는 후보는 변화의 어젠다를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10ㆍ26 재보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야권의 박 후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홍 대표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경선 때 ‘뿌리없는 사람이 서울시장이 될 수 있느냐’는 취지로 말했는데 뿌리없는 사람으로서는 변화를 추구할 수 없다”며 “반대와 선동만으로는 변화를 추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시민단체는 권력을 감시하는 순수한 시민단체로 남아야지 정치인 양성소로 변질되면 시민운동을 빙자해 권력을 탐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권력화된 시민단체가 오히려 변화와 개혁의 대상”이라고 못박았다.

박 후보가 강조하는 ‘소통’에 대해서도 “자기 생각만 선(善)이고 상대방 생각은 악(惡)이라고 규정하고 시민과 얘기하고 있다”며 “소통이 아니라 자기 생각의 강요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오히려 한나라당에서 변화가 시작됐다”며 “오늘부터 전 당원이 하나가 돼 이들을 모두 당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변화한 근거로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 시민단체가 하나돼 선거에 임하고 있고, 대표적인 비주류였던 제가 당대표가 됐으며, 해방 이후 최초로 여성 서울특별시장 후보를 공천했다는 것”이라며 “여성 특별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이준형 서울시의원 “형식적 통합 넘어 학생 중심의 ‘이음학교’로 전환해야”

이준형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3)은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학교급 간 교육을 연계하기 위해 도입된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인 ‘이음학교’가 지역별 학생 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시설·예산·인사·교육과정도 실질적으로 통합되지 못하는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안병훈 선문대학교 자유전공대학 부교수의 주제 발제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지는 토론 무대에는 강수환 강빛 초중이음학교장, 곽윤철 해누리 초중이음학교장, 이용란 강빛중 학부모회장을 비롯해 정광채 서울시교육청 학교지원1팀장과 김영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해 다각적인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안병훈 교수는 현재의 통합운영학교가 법제화된 별도의 학교 형태가 아닌,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병행 관리하는 구조적 한계에 갇혀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겉으로는 단일한 학교처럼 보일지라도 학교 코드, 학생 학적 관리, 교원 정원 배치, 교육과정 편성, 회계 관리 및 정보시스템 등이 이중으로 분리·운영되
thumbnail - 이준형 서울시의원 “형식적 통합 넘어 학생 중심의 ‘이음학교’로 전환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