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보선 D-15] 나·박 접근전 적극 투표층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내로

[서울시장보선 D-15] 나·박 접근전 적극 투표층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내로

입력 2011-10-11 00:00
수정 2011-10-11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전이 초박빙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이미지 확대
여야 유력 후보가 나·박 두 후보로 정리된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나 후보를 8~10% 포인트 정도 앞섰으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격차가 3~6% 포인트로 좁혀진 상황이다. 특히 적극 투표층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격차가 모두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

서울신문과 여의도연구소가 지난 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50.7%, 나 후보의 지지율이 40.3%였다. 그러나 한겨레신문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박 후보 48.8%, 나 후보 42.8%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박 후보 48.6%, 나 후보 47.6%로 초박빙이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 조사분석 실장은 “지지율 격차가 급격하게 줄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적극 투표층에선 확실히 좁혀진 것 같다.”면서 “모름·무응답층이 5% 안팎에 불과할 정도로 후보 선호도가 뚜렷하고, 박 후보의 지지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별로 없는 데다 나 후보가 중장년층에서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지지율은 박빙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더욱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나 후보 지원이 보수층 이탈을 최소화하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박 후보 지지 발언이 젊은 부동층을 투표소로 끌고 나오는 효과를 초래해 실제 투표도 접전을 이룰 전망이다. 양측의 지지층이 강하게 결속하면 결국 투표율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2011-10-1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