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난 호남 많이 온 대통령”

MB “난 호남 많이 온 대통령”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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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내가) 역대 대통령 중 호남 방문을 가장 많이 한 사람 중 하나”라면서 “나는 대통령은 어느 지역만 대표하는 대통령이 아니라는 투철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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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5일 오전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열린 전북 익산~전남 여수 구간 KTX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영 전남지사, 민주당 주승용 의원, 이 대통령,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여수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이 5일 오전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열린 전북 익산~전남 여수 구간 KTX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영 전남지사, 민주당 주승용 의원, 이 대통령,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여수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전 전남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열린 전라선 복선전철 개통식에 참석한 뒤 이어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를 방문, 지역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호남은 과거에 피해 의식이 많았다. (그러나) 근래 오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여수엑스포가 (호남 발전에) 상당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나면 머지않아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가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관광 산업이 뜬다. 여건이 어디가 좋은지 놓고 보면 매우 긍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과거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우리 (국민이 여수에) 많이 갈 텐데 잠잘 곳이나 있느냐.”고 물은 데 대해 “잠은 어떻게든 재워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오라.”고 답했다고 밝혀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다음 주 미국 국빈 방문 기간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미국의 여수 엑스포 공식 참가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10-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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