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지자’ 野대표…손학규, 하루 만에 사퇴 철회

‘갈지자’ 野대표…손학규, 하루 만에 사퇴 철회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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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후보 승리·당 혁신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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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얼굴) 민주당 대표가 5일 사퇴 의사를 철회했다. 범야권 통합경선 패배에 이어 손 대표의 사의 표명으로 패닉 상태에 빠졌던 민주당은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지만, 제1야당 대표의 갈지자 행보와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 민주당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손 대표는 전날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범야권 통합경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지만 의원들의 극구 만류로 다시 대표직에 복귀했다. 손 대표는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의 극구 만류 속에 과연 막중한 소임을 계속 맡을 수 있을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서울시장 선거 승리와 야권 통합, 당의 혁신에 매진하라는 뜻을 받들기로 했다.”고 사퇴 의사를 철회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못한 중대한 과오에 대한 책임은 안고 가되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의 승리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손 대표의 대표직 사퇴 철회를 결의했고, 김진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분당 자택을 찾아가 의총 결과를 보고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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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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