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 23일 보선 출마선언

羅, 23일 보선 출마선언

입력 2011-09-22 00:00
수정 2011-09-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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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서 후보로 나서달라 요청받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나경원 최고위원은 21일 “최근 (당 지도부로부터) 후보로 나서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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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의 미소
나경원의 미소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나경원(왼쪽 두 번째) 최고위원이 21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에서 한 여대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나 최고위원은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서울시민이 원하는 시장이 될 수 있는지, 서울시민이 원하는 후보인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홍준표 대표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이냐.”는 질문에는 “거기까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당이 22∼23일 시장 후보 등록을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나 최고위원은 23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나 최고위원은 또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서울시장이 된다면 시교육청·시의회와 논의하고, 복지정책에 대한 당론이 정해지면 당론을 수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나 최고위원이 무상급식 문제에서 입장차를 보인 박근혜 전 대표와의 거리를 좁혀 친박(친박근혜)계의 선거 지원을 끌어내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터넷에서는 나 최고위원이 2004년 6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 자위대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영상이 올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나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 행사 내용을 모른 채 갔다. 현장에서 뒤늦게 알고 되돌아왔다.”고 해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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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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