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출마 요청 받았다…희생ㆍ헌신 각오”

나경원 “출마 요청 받았다…희생ㆍ헌신 각오”

입력 2011-09-21 00:00
수정 2011-09-21 09: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장 된다면 원점서 교육감ㆍ시의회와 무상급식 논의”

이미지 확대
나경원 최고위원
나경원 최고위원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나경원 최고위원은 21일 “정치권 전체가 신뢰를 잃는 어려운 시기이므로 당과 서울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헌신과 희생의 각오로 (출마 여부를) 생각해보고 있다”고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같이 말하고 “아직 최종 결정을 한 것은 아니며, 출마ㆍ불출마를 넘어 말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나 최고위원은 “최근 (당 지도부로부터) 후보로 나서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서울시민이 원하는 시장이 될 수 있는지, 서울시민이 원하는 후보인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홍준표 대표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이냐”는 질문에 “거기까지는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당 일각에서 제기된 ‘나경원 비토론’에 대해 “솔직히 서운한 마음도 있었다”며 “그러나 후보가 결정된다면 당이 하나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대해 “주민투표가 결정된 이상 지원함으로써 무상복지 논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개함을 했더라면 우리가 이겼을 것’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고, 개함하지 못한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겸허하게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상급식에 대한 인식ㆍ소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개함되지 못한데 따라 앞으로 변화는 있을 수 있다”며 “만약 서울시장이 된다면 원점부터 교육감ㆍ서울시의회와 논의해야 하고, 복지정책에 대한 치열한 토론 끝에 당론이 정해진다면 당인으로서 당론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범여권 시민후보로 꼽히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의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정치권에 대한 불신 등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할 것은 반영해야 하지만, 정당정치의 근간을 함부로 흔들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석 서울시의원 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통과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발의한 ‘서울시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인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해,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배치가 필요한 ‘우선지정일자리’의 근거를 조례에 명문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 의원은 “인구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조를 넘어 사회적 돌봄 체계를 지탱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정부 고시로 선정된 ‘우선지정일자리’ 사업을 서울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지정일자리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역 돌봄 통합지원, 노노케어, 경로당 배식 지원 등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우선 실시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업을 의미한다. 이번 조례 통과로 서울시장은 매년 수립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추진계획’에 우선지정일자리 등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필수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노력 규정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집행 계획에 우선지정일자리를 명시하도록 하여 정책의 실행력을 뒷받침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통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