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개혁 브레인’ 홍만표 대검 기조부장 수술

‘사법개혁 브레인’ 홍만표 대검 기조부장 수술

입력 2011-07-01 00:00
수정 2011-07-01 1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사법개혁 논의에서 검찰측 협상 책임자 역할을 맡았던 홍만표(52.사법연수원 17기)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이 누적된 과로로 건강이 나빠져 수술을 받게 됐다.
이미지 확대
홍만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
홍만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


1일 대검 관계자에 따르면 홍 검사장은 안구 안쪽으로 혈관이 파열돼 내출혈이 생겼으며 안면부 신경혈관계에도 출혈과 함께 마비증세가 나타나 이날 서울시내 모병원에서 유출된 혈액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홍 검사장은 지난달 29일 사의를 표명한 뒤 곧바로 병원에 입원, 수술일정을 잡았다.

홍 검사장은 중수부 폐지,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안을 놓고 정치권과 검찰, 경찰이 대립하던 지난 4월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으나, 막중한 현안이 있는 업무를 내려놓지 못해 최근까지 주말에도 12시간 이상 근무하며 강행군을 이어가다 상태가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29일 오전 검찰 내부전산망에 “이제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건강이 많이 상했다”는 글을 올려 사의를 표명했으나, 김준규 검찰총장의 만류로 오는 6일까지 휴가 처리된 상태다.

홍 검사장은 지난해 7월 대검 기조부장에 임명된 뒤 사법개혁과 관련한 검찰의 대응논리를 만드는 ‘브레인’ 역할을 했으며,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 협상에 직접 참여해 검찰측 협상팀을 이끌었다.

강원 삼척 출신으로 대일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그는 서울지검 특수부,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대검 중수2과장을 거치면서 ‘특수통’ 검사로 명성을 날렸다.

전직 대통령 비자금 사건, YS 차남 김현철씨 사건 등 대형수사에 참여했고, 2009년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담당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과 지하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6일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당협위원장과 함께 김병민 서울시 부시장 및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나 지하철 9호선 ‘한영외고역(가칭)’ 신설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서명부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한영외고역 인근 4개 단지(고덕숲아이파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센트럴아이파크, 고덕자이) 약 6115가구, 2만여명 주민들의 공동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재 역 예정지 인근 구천면로는 2차로의 좁은 도로와 협소한 보도 폭으로 인해 주민들이 일상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권 제약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한영외고역 출구 연장을 통한 지하 연계통로 확보 ▲구천면로 구간 도로 경사 완화 및 인도 확장(유효폭 1.50m 이상)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하철 완공 후 문제를 보완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9호선 한영외고역 연계 통로 확보 및 구천면로 보행환경개선 연구용역 추진 논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