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희룡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진정성 의문”

나경원 “원희룡의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진정성 의문”

입력 2011-06-20 00:00
수정 2011-06-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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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당권주자 연쇄 인터뷰

한나라당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자신감이 넘쳐났다. 나 의원은 “계파에 기대지 않고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했다. 대표 선출 투표의 30%를 차지하는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을 제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한나라당의 말을 국민이 믿지 않는다. 이대로 가다가는 총선 패배는 물론이고 분당 사태로 치닫을 수 있다. 당을 위해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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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대표가 된다면 당에 무엇을 할 수 있나.


-총선에서 수도권을 구할 적임자가 나라고 생각한다. 표의 확장성 측면에서 다른 후보보다 낫다고 본다. 4·27 재·보선에서도 내 지역구인 서울 중구청장 선거에서만 이겼다. 강북지역 의원들에게 희망을 줬다.

당원들이 40대 여성 당대표를 선택할까.

-여성, 낮은 선수(재선), 40대라는 조건은 보수정당에선 큰 약점이다. 이런 나를 당 대표로 뽑는 게 바로 진정한 변화다.

당 대표가 되면 우선 무엇을 할 생각인가

-당의 위기는 신뢰가 붕괴되면서 시작됐다. 북한인권법 하나 통과시키지 못해 보수층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경제도 살리지 못해 중산층이 등을 돌렸다. 신뢰를 회복하겠다. 또 친이·친박 갈등을 없애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파의 수장에 줄을 서는 공천을 바꾸어야 한다. 상향식 공천개혁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상향식 공천이 현역의원 기득권 지키기라는 비판이 있다.

-어떤 후보는 물갈이를 위해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고 하는데, 영입의 주체는 당 대표가 아니라 국민이다. 전략공천도 최소화해야 한다. 당 대표의 공천권은 사실상 없다.

친이계가 원희룡 후보와 나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나를 지지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웃음) 계파에 기대지 않겠다.

원 후보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대표 경선에 나섰다.

-전당대회를 위한 수단으로 지역구 포기를 선언한 것이어서 진정성에 의문이 생긴다. 지역구 의원의 첫째 책무는 자신의 지역을 잘 지키는 것이다. 불출마 선언을 하더라도 내년 총선 때 해야 한다.

소장파와 황우여 원내대표의 쇄신 정책을 어떻게 보나.

-당이 건강하게 변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보수정당의 가치는 지켜야 한다. 변화를 위한 변화나 지킬 수 없는 변화는 안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는 어떻게 보나.

-무상급식은 재정의 우선 순위 문제였는데, 지금은 포퓰리즘과 반(反)포퓰리즘의 상징이 됐다. 원칙대로 주민투표를 해야 한다.

소득세·법인세 추가 감세 철회 주장은 어떻게 보나

-급격한 정책 변화는 안 된다.

당·청 관계 재정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은 당·청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것을 식상해 한다. 누가 앞서고 누구는 찌그러지는 방식은 안 된다. 다만 당은 민심에 가까운 만큼 청와대와 정부가 민심과 멀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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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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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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