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박정희가 제일 나빠” 김무성 만난 자리서 비난

YS “박정희가 제일 나빠” 김무성 만난 자리서 비난

입력 2010-05-11 00:00
수정 2010-05-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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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얼굴) 전 대통령은 10일 김무성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들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제일 나쁜데 국민들이 긴급조치 때 괴로웠던 얘기들을 다 잊어버렸다.”며 박 전 대통령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상도동 자택을 찾은 김 원내대표가 “원내총무만 다섯 번이나 하셨는데 그때는 어땠는가.”라고 묻자 자신의 의원직이 제명됐던 것을 언급하면서 “쿠데타 세력이 제일 나쁘다.”고 다시 말했다.

한때 친박(박근혜)계의 ‘좌장’으로 일컬어졌던 김 원내대표가 껄끄러운 듯 “민주화 투쟁의 스승인 김 전 대통령에게 의회주의를 배웠다.”고 화제를 돌리자, 김 전 대통령은 “여당이 양보도 해야 하지만 야당도 다수를 인정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다수결의 원칙이 살아나야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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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10-05-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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