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박정희가 제일 나빠” 김무성 만난 자리서 비난

YS “박정희가 제일 나빠” 김무성 만난 자리서 비난

입력 2010-05-11 00:00
수정 2010-05-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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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얼굴) 전 대통령은 10일 김무성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들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제일 나쁜데 국민들이 긴급조치 때 괴로웠던 얘기들을 다 잊어버렸다.”며 박 전 대통령을 강도높게 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상도동 자택을 찾은 김 원내대표가 “원내총무만 다섯 번이나 하셨는데 그때는 어땠는가.”라고 묻자 자신의 의원직이 제명됐던 것을 언급하면서 “쿠데타 세력이 제일 나쁘다.”고 다시 말했다.

한때 친박(박근혜)계의 ‘좌장’으로 일컬어졌던 김 원내대표가 껄끄러운 듯 “민주화 투쟁의 스승인 김 전 대통령에게 의회주의를 배웠다.”고 화제를 돌리자, 김 전 대통령은 “여당이 양보도 해야 하지만 야당도 다수를 인정해야 한다.”면서 “국회에서 다수결의 원칙이 살아나야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10-05-1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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