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방과후 학교로 사교육비 잡겠다”

오세훈 “방과후 학교로 사교육비 잡겠다”

입력 2010-04-21 00:00
수정 2010-04-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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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오세훈 시장은 21일 수준별 학습 공부방,우수 교사 확보 등으로 ‘양질의 방과후 학교’를 만들어 사교육비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사교육,학교폭력,학습준비물 등이 없는 ‘3무(無) 학교’를 통해 공교육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3무 학교’의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3무 학교’ 중 사교육비 없는 학교 만들기에 가장 많은 사업과 예산을 배정,강도높게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수준별 학습 공부방,양질의 선생님 확보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의 1천250개 모든 초.중.고에 행정교사를 지원,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고,초.중교생들이 학교에서 체육.예능을 배울 수 있도록 ‘1인 1체(체육)1예(예능) 프로그램’을 도입키로 했다.

 동시에 초.중.고 영어회화 교사 지원,교사 맞춤형 연수지원,고교 진로상담교사 지원,공부방 등 학교시설 개선 등을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초등학교에 학교당 1명,중.고교에 학교당 2명의 ‘학교보안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퇴직 경찰관 등을 학교보안관으로 채용,일자리창출과 겸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채수지 서울시의원, 장애·경계선지능 학생 ‘학교폭력 조력인’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과 경계선 지능 학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입장을 온전히 대변할 수 있도록 조력인 지원의 행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채 의원은 지난해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반 학교 내 장애 학생 대상 학교폭력 신고가 매년 증가 추세(2023년 84건 → 2025년 9월 기준 125건)임을 지적하며, 장애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현행 심의 체계의 한계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장애 학생은 사건 상황을 설명하거나 피해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음에도 전문가 조력이 부족해 진술 및 보호의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적으로 입법화한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계선 지능 학생’ 및 ‘심의위원회’ 용어 정의 신설 ▲학교폭력 조사·상담·심의 시 전문가의 의견 진술 조력을 받을 수 있는 지원 규정(안 제13조의2)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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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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