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출마선언 시기와 수위 신중 결정”

오세훈 “출마선언 시기와 수위 신중 결정”

입력 2010-04-11 00:00
수정 2010-04-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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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6월 지방선거의 서울시장 출마선언 시점과 관련, “현직 시장인만큼 출마선언 등 선거준비 관련일정은 천안함 인양과 수습과정 등을 고려해 그 시기와 수위를 신중하게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당초 지난달 28일로 예정됐던 출마선언을 연기한데 이어 서울시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 2010’(5월1일 개최예정) 역시 천안함 선체인양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개최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반하는 것으로 판단,가을로 미루기로 했다고 이종현 경선준비본부 대변인이 전했다.

 오 시장은 “천안함 침몰로 온 국민이 근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정치든 시정이든 항상 민심에 기반되고 민심에 따라야 한다”며 “천안함 선체인양을 비롯한 모든 수습이 조속히 이뤄져 실종자 가족들의 헤아리기 어려운 아픔이 조금이나마 위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민주당 유력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가 1심에서 수뢰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아 경쟁자로 떠오른 것과 관련,“이 시점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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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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