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법 처리 ‘초읽기’에

노조법 처리 ‘초읽기’에

입력 2009-12-30 12:00
수정 2009-12-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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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9일 밤 늦게 추미애 위원장과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노조법 개정안의 핵심 쟁점인 복수노조 허용시 산별노조의 개별교섭권 인정 문제를 논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밤 전체회의가 열리자 산별노조 문제에 대해 추 위원장과 한나라당의 입장이 일치해 여당이 노조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한 수순에 돌입했다고 성토했다.

민주당은 산별노조의 개별교섭을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추 위원장은 사용자가 동의하면 예외를 허용하자는 중재안을 냈다.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는 이강래 원내대표와 추 위원장간 불협 화음도 표출됐다. 이 원내대표는 노조법에 대한 민주당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추 위원장은 ‘비현실적’이라며 반박했다. 김상희 의원은 추 위원장의 중재안이 민주당 안(案)에서 크게 후퇴한 것이라며 반발했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추 위원장의 중재안이 협의안이다. 민주당이 협의안을 받을지 결정하는 일만 남았다. 민주당의 결정을 하루 더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9-12-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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