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韓·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3] 각국 정상들 면면

[제주 韓·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3] 각국 정상들 면면

입력 2009-05-29 00:00
수정 2009-05-2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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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겸임 브루나이 국왕 세계 ‘최고갑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하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을 비롯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과 수린 핏수완 아세안 사무총장이 참석한다. 국가 정상 중 국왕이 1명, 대통령이 2명, 총리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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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아파싯 웨차치와(45) 총리는 영국 뉴캐슬 태생으로 정계에 입문한 지 16년 만인 지난해 12월 제27대 총리로 취임했다. 세계 ‘최고 갑부’ 군주(君主)로 유명한 브루나이의 볼키아(63) 국왕은 총리와 국방장관, 재무장관 및 최고 종교지도자를 겸임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훈센(58) 총리는 총선 패배로 제2총리로 물러났던 1993∼1997년을 제외하고 1985년부터 장기집권하고 있는 정치 거물이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60)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대통령선거를 불과 한 달 앞두고 있어 이번 회의에 참석이 불투명했지만 지난 3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이 대통령이 간곡히 요청해 참석키로 결정했다.

2006년 6월 행정 수반에 오른 라오스의 부아손 부파반(55) 총리는 경제개발과 행정력을 중시해 취임 후 첫 회에 7% 이상의 높은 연간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지브 라작(56) 말레이시아 총리는 영국 노팅엄 대학 경제학부를 우등으로 졸업한 엘리트 출신이다. 외빈 정상 중 최고령인 테인 세인(64) 미얀마 총리는 군 출신으로 2007년 9월 이래 총리직을 맡고 있다.

유일한 여성인 필리핀의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62) 대통령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1989년 통산부 차관으로 관계에 입문한 데 이어 1992년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싱가포르의 5선 국회의원인 리셴룽(李顯龍·57) 총리는 리콴유 전 총리의 장남으로, 부친이 총리로 재직하던 1984년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래 주로 경제분야의 각료를 맡았다. 응우옌 떤 중(60) 베트남 총리는 2006년 총리에 취임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05-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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