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일 개성공단에 33일째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와 관련,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지구 출입체류 합의서’가 아닌 자국법(형법)을 적용해, 사태를 장기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북한 조선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은 남한정부와 언론이 유씨 북한 억류의 불법성을 지적하는 것과 관련, “남조선 당국과 보수세력이 계속 이렇게 나오면 사태는 더욱 엄중해지며 개성공업지구 사업에도 이로울 것이 없다.”고 밝혔다. 총국 대변인은 “해당 기관에서 현재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해 억류가 장기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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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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