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위 출범… 공기관 LED로 연내 교체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녹색성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가 원천기술을 갖고 앞서 가느냐 뒤처져 따라가느냐의 차이만 있다.”고 말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이명박(오른쪽)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녹색성장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위원회 회의에 맞춰 녹색 넥타이를 준비했다. 이 대통령 왼쪽은 송혜자 우암닷컴 사장.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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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이 녹색성장을 환경운동으로 잘못 인식하는 것 같은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념을 단순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초기에 출발할 때 힘차게 힘을 모아 거국적으로 한다면 경제도 살리고 미래에 대한 대책도 살리는 두 가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면서 “정부는 세계 어느 다른 정부보다 선제적,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성장위는 이날 ‘세계일류의 녹색 선진국 건설’을 비전으로 하는 범정부 차원의 친환경, 에너지절감 대책을 확정했다. 서머타임제가 이르면 내년 5월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정보기술(IT)을 통해 전력 공급자와 사용자가 쌍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국가단위의 지능형 전력망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올해안에 공공부문의 백열전구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모두 교체키로 했다. 2018년까지 1조 2456억원을 투입해 전국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바이크(U-Bike) 시범지구를 선정키로 했다.
녹색위원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입법예고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정안’을 이달말 국회에 제출해 조속히 처리키로 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02-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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