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한국이 유리 17대국회서 꼭 비준을”

“한·미FTA 한국이 유리 17대국회서 꼭 비준을”

입력 2008-05-27 00:00
수정 2008-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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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얼굴) 국무총리는 2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정권과 이념을 초월한 우리 경제의 핵심 과제”라며 “정치권은 경제를 살리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17대 국회에서 FTA 비준안이 통과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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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한승수 국무총리
한 총리는 이날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미 FTA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FTA는 정치이념에 상관없이 지난 정부에서 끝내준 과제이고,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젊은이에게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미 FTA가 양국 의회에 발이 묶인 상황은 대단히 안타깝다. 미 행정부가 비준을 약속했지만 대선을 앞두고 있어 여러 가지로 상황이 어렵다.”며 “이미 미국 대선과정에서 FTA가 불리하다며 비준에 반대하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이는 역으로 보면 FTA가 우리에게 불리하지 않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참석한 장관들에게 “우리가 먼저 비준을 해 한·미 FTA를 굳힐 필요가 있다.17대 국회 임기내 FTA비준안 처리를 위해 정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한·미 양국의 정치권 동향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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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8-05-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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