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1일 정부 출연인 남북협력기금 운용 내역을 국회와 감사원 차원에서 본격 조사하기로 했다. 남북협력기금은 지난 91년 정부 출연 250억원으로 출발,2007년 11월까지 총 4조 2010억원을 조성했고, 이중 3조 5473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국민들은 남북협력기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지난 10년간 남북협력기금에 대한 감사가 단 한차례도 실시되지 않았던 만큼 필요하면 국회 차원의 조사와 감사원 회계감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8-01-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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