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李·文 본격 표몰이

權·李·文 본격 표몰이

이종락 기자
입력 2007-12-08 00:00
수정 2007-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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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국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7일 군소 후보들도 표몰이에 나섰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북유럽 3개국의 주한 대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정당의 이미지를 다졌고, 최근 범여권 단일화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민주당 이인제·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도 ‘마이 웨이’를 지속했다.

권영길 후보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의 주한 대사들과 정책선거의 필요성에 대한 교감을 나눴다. 권 후보는 “11명의 대선후보 중 제가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로서 정책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사회보장제도를 이야기하면 다른 정당들은 구시대적인 복지체제를 사고하고 있다는 식으로 공격하지만 우리는 정책 정당으로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 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인제 후보는 이날 제주 유세를 강행했다. 이 후보는 다음주 초 발표되는 TV토론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향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제주도 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제주가 진정한 특별자치도이자 국제적 자유무역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국제자유도시 성장 지원, 제주대학 내 영어마을 설치, 제주도민 총생산 20조원 시대 개막 등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대통합민주신당과의 단일화 논의를 사실상 접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대전과 청주, 수원을 돌며 충청권 및 수도권 유세에 진력했다. 후보 단일화 문제 때문에 유세 일정을 중단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 심기일전해 나서는 지역 유세다.

문 후보는 이날 대전 으능정이 거리와 청주 육거리 시장을 돌며 ‘믿을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적극 홍보하면서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 중소기업부를 만들어 대기업보다 훨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 고속도로를 뚫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2배로 높이고 5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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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7-1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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