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내주 특사단행

盧대통령, 내주 특사단행

박찬구 기자
입력 2007-12-21 00:00
수정 2007-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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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다음주 연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사는 노 대통령의 재임 중 마지막 특사가 될 전망이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연말 사면을 고려하고 있고, 본격적 검토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다만 “최종 시기와 폭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올해 8·15 광복절 때 사면을 하지 않았고, 역대 정부 말기에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사면이 이뤄졌다.”면서 “그 궤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조만간 특별사면 대상과 폭을 결정, 오는 26일 국무회의에서 특별사면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특별사면 대상은 불법 정치자금 제공과 분식 회계 등으로 형이 확정된 기업인을 중심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문병욱 썬앤문 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인으로는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7-12-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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