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남북정상회담] 임동원씨 “지금이 적기”

[2차 남북정상회담] 임동원씨 “지금이 적기”

김상연 기자
입력 2007-08-09 00:00
수정 2007-08-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국가정보원장으로 활약했던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은 8일 “미국 부시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급선회하고 있고, 북핵 문제 해결 전망도 밝아졌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남북정상회담을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뤄지지 않고 평양에서 2차 회담이 또다시 열리게 된 데 대해서는 “김 위원장은 이전부터 서울에 오는 방안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고 말했다.

임 전 장관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2000년 회담의 경험이 있기에 정부가 잘하리라고 본다.”며 이렇게 말했다.

회담 의제와 관련, 임 전 장관은 “경제협력 확대와 한반도 평화 문제가 논의되리라 본다.”며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체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임 전 장관은 북한의 2차 정상회담 수용 의도에 대해 “북·미 관계를 정상화시키고, 핵폐기 문제도 진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고 분석했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시 대통령의 정책적 의지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2차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국정원(남)-통일전선부(북)’ 라인에 대해선 “1차 회담 때와 똑같은 형식”이라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7-08-0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