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최병렬 전 대표가 17일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로써 박 후보 캠프에는 서청원 전 대표와 지난해 전당대회를 앞두고 잠시 대표직을 맡았던 김영선 의원을 포함해 모두 3명의 전직 대표가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탄핵 당시 당 대표와 원내총무였던 최 전 대표와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이 각각 상임고문과 선대위원장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 전 대표는 이날 박 후보의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 대선에는 흠이 없는 사람, 공격받아도 서바이벌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면에서 박 전 대표를 흠이 없는 분으로, 또 안전한 후보로 판단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7-06-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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