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8일 “레임덕 얘기가 한참 나오고 정상회담도 하지 마라, 정책발표도 하지 마라 하더니 지금은 좀 들어간 것 같다.”면서 “정부 내부의 레임덕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청와대도, 부처 공무원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돌이켜 보면 참여정부의 정책 추진이 거의 다 계획대로 된 것 같다.”고 자평한 뒤 “걱정인 것은 어떤 정책을 임기내에 마무리할 수 있을까, 준비해 온 정책을 세울 수 있을까, 다음 정부에서 흐지부지되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좋은 정책이 있으면 그 정책을 부처에 심어야 한다. 정권이 바뀌어도 부처에 뿌리박은 정책은 쉽게 고치기 어렵다.”면서 “장관 여러분이 그런 공감대를 부처 공무원에게 널리 심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7-05-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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