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에게 했다는 “배 째 드리죠.” 발언은 홍보수석실 직원과 문화부 직원을 거쳐 유 전차관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차관은 18일 한국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양 비서관의 지시를 받은 청와대 행정관이 ‘차관에게 전하라.’며 문화부 부하 직원에게 알려온 내용을 보고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차관은 또 자신의 경질 파문과 관련,“청문회든 국정조사든 국회의 출석 요구에 응할 생각이 없으며 나서서 기자회견을 할 생각도 없다.”면서 “어떤 식으로든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해석되거나 오해를 받기 싫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6-08-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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