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프로필

17대 후반기 국회의장단 프로필

입력 2006-06-20 00:00
수정 2006-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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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신임 국회의장 ‘재야 출신’의 첫 입법부 수장이다.

개혁성과 실용주의를 곁들인 합리적 리더십으로 당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 지난해 1월 당 지도부가 개혁입법의 국회 통과 실패로 총사퇴했을 때 범계파의 추대로 임시의장을 맡았다.1975년 자유언론수호투쟁으로 동아일보에서 해직된 임 의장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1987년 평민당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발을 내디뎠다.1997년 국민회의 정세분석위원장,2000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장,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정책선거특별본부장,2005년 열린우리당 기획전략자문위원장과 열린정책연구원장 등 기획·정책분야를 두루 거쳤다.2002년 대선 직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아 참여정부의 산파역을 맡았다.4선 국회의장 등극은 1983년 채문식(11대) 의장 이후 23년 만이다. 언론인 출신으로는 채 의장과 이만섭(14·16대)·김원기(17대) 의장에 이어 네 번째다. 부인 기영남(64)씨와 2남.

▲전남 나주(65)▲고려대 법대 ▲동아일보 기자 ▲14·15·16·17대 국회의원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상임위원 ▲민주당 국가경영전략연구소장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열린우리당 의장·열린정책연구원장

●이용희 부의장 정치경력만 45년을 넘긴 17대 국회 최고령 4선 의원. 총선과 지방선거에 13번 출마해 8번은 낙선했다. 원칙과 소신의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1971년 신민당 선전국장 시절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 연을 맺어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부인 유정순(72)씨와 3남2녀.

▲충북 옥천(75) ▲대전사범학교 ▲9,10,12,17대 국회의원 ▲국민회의 부총재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열린우리당 고문단장



●이상득 부의장 전문 경영인 출신의 5선 의원.1988년 13대 국회 때 코오롱 상사 사장직을 그만두고 민정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어린 시절 동생인 이명박 서울시장과 함께 배를 곯았다. 평사원에서 경영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답게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 부인 최신자(65)씨와 1남2녀.

▲경북 포항(71) ▲서울 상대 ▲코오롱상사 사장 ▲국회 재경위원장 ▲한나라당 원내총무·사무총장 ▲13,14,15,16,17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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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6-06-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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