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부처 신임장관 취임일성

5개부처 신임장관 취임일성

입력 2006-02-11 00:00
수정 200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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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과기 “과기인재풀 활용 기업지원”

●과학기술부 김우식 신임 과학부총리는 10일 오후 과천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과학기술 인재 풀과 퇴직자를 활용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산업계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한 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연구개발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투자재원에 대한 전략적·효율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연구개발 예산’ 문제를 언급했다. 다분히 황우석 교수 파문을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이었다.

이종석 통일 “1등 통일부를 만들어 갈것”

●통일부 이종석 장관은 취임사에서 남북간 신뢰구축, 평화의 제도화, 남북경협 심화발전,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의 선순환 구조형성 등 네 가지를 통일부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 장관은 “통일 정책은 대북정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통일정책은 남북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정책이자 우리 내부를 하나로 만들기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자긍심과 전문성으로 무장한 ‘1등 통일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혀 통일부에 불어닥칠 변화의 파고를 예고했다. 이 장관은 “형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설명자료를 발간하고 여론조사를 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일할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정세균 산자 “질좋은 성장 새모델 구축”

●산업자원부 정세균 장관은 이희범 전 장관 이임식과 동시에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사회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되는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질 좋은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전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산자부는 기업과 함께하는 부처”라면서 “기업가 정신은 모험정신인데, 일을 하다 실수로 접시를 깨뜨린 것은 용서받을 수 있지만 일을 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쌓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시민 복지 “野와 자주 대화하고 섬길것”

●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모두가 애써 왔지만 보건복지 행정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면서 “우리가 섬겨야 할 국민들의 어려움과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 또 누가 그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고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출입기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정략적 이해에 휘말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나라를 걱정하는 만큼 야당과도 자주 대화하겠다. 찾아가서 만나고 대화하고 또 대화하고, 모시고 또 모시고 섬기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수 노동 “노사정 대표자회의 주선”

●노동부 이상수 장관은 취임사에서부터 노·사·정 대화를 제안했다. 사회적 협의의 틀로 국민통합 연석회의와 지역간 또는 업종간 노사정협의회 등 중층적 협의기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13일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경제단체를 잇달아 방문, 노사정대표자회의를 주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우리 사회 취약 근로계층의 권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국회에 계류중인 비정규직 입법이 이달중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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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종합
2006-02-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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