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3일 전주에서 ‘전북에서 바라본 한나라당’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5월 지방선거에 대비, 외부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행사인데 지난 10일 광주의 첫 세미나 못지않게 쓴 민심을 확인했다.
박근혜 대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수많은 지역 인재를 배출한 전주·전북의 인재를 모시면 당과 이 지역, 나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마음’을 열었다.
그러나 민심은 냉랭했다. 발제자인 박종철 경희대교수는 “전북의 한나라당에 대한 태도가 무관심에서 관심으로 바뀌고 있지만 지지도가 상승한 것은 아니다.”고 충고했다.
토론자인 유철종 전북대 교수도 전북 출신인 김덕룡 의원을 향해 “저 분은 서울 분”이라며 “비례대표에 출향 인사 대신에 이곳에서 고생한 사람을 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6-01-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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