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대표는 25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에 ‘빈부격차 해소와 복지확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빈곤층 긴급 구호를 위해 한시적 특별회계와 특별법을 도입할 것도 주장했다.
천 대표는 “상위 10%와 하위 10%의 소득 격차가 18배에 이른다.”면서 “서민에 뿌리내리지 못하는 민생정책으로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이어 “중산층은 빈곤층으로 떨어지고, 빈곤층은 끼니조차 때우기 어려운 처지로 내몰리는 등 사회 기반이 내려앉고 있다.”며 빈부 격차의 실태와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쌀 개방 비준의 일방 처리에 반대하며 정부·국회·농민대표간 협상에서 개방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고 대책을 만들 것을 촉구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5-10-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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