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연말 넘겨선 곤란”

“6자회담 연말 넘겨선 곤란”

입력 2004-10-28 00:00
수정 2004-10-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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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망이었던 ‘연내 북핵 6자회담 개최’의 불씨가 되살아날 조짐이다.

외교통상부 이수혁 차관보는 27일 한국·미국·러시아 3국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동과 한·미 양자접촉을 마친 뒤 “4차 6자회담이 연말을 넘겨서는 곤란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미·러 3국 수석대표들은 6자회담이 계속 진행돼야 하며, 그런 점에서 실무회담이든 비공식 회의든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며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전했다.

3자 회동에서는 교착상태인 6자회담 상황에 대한 인식과 북핵문제의 핵심쟁점인 고농축우라늄(HEU) 문제와 ‘동결 대 상응(보상)’ 조치에 대해 의견이 오갔으며 구체적·실무적이며 진지한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보는 “북한을 제외한 5자(者)가 융통성을 갖고 활발하게 의견을 내고 있고, 중국이 중간에서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2004-10-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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