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上海) 미국 국제학교에 진입했다 중국 공안에 연행됐던 탈북자 9명 가운데 미성년자 2명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풀려났다.
현지 소식통은 1일 “9명의 탈북자 가운데 미성년자 2명이 지난달 30일 오후 중국 공안으로부터 풀려나 모처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현재로선 어떤 방향으로 처리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캐나다 정부는 베이징 주재 캐나다대사관에 들어온 탈북자 44명은 대사관 구내에 ‘당분간’ 머물러야 한다며 중국의 신병 인도 요구를 거절했다.킴벌리 필립스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이들이 당분간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머물 것”이라며 “캐나다 정부 관리들이 탈북자들과 인터뷰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들의 처리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베이징에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주치의 탈북설까지 나돌고 있다.
베이징의 한 북한 소식통은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주치의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진 60대 중반의 남자가 최근 북한을 탈출해 베이징 근교에 숨어있다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말했다.그러나 다른 외교소식통들은 “김 국방위원장의 주치의가 탈북했다면 소문이 감지됐을텐데 그렇지 않은 점으로 미뤄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oilman@seoul.co.kr
현지 소식통은 1일 “9명의 탈북자 가운데 미성년자 2명이 지난달 30일 오후 중국 공안으로부터 풀려나 모처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중국 공안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며,현재로선 어떤 방향으로 처리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캐나다 정부는 베이징 주재 캐나다대사관에 들어온 탈북자 44명은 대사관 구내에 ‘당분간’ 머물러야 한다며 중국의 신병 인도 요구를 거절했다.킴벌리 필립스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이들이 당분간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머물 것”이라며 “캐나다 정부 관리들이 탈북자들과 인터뷰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들의 처리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베이징에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주치의 탈북설까지 나돌고 있다.
베이징의 한 북한 소식통은 이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주치의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진 60대 중반의 남자가 최근 북한을 탈출해 베이징 근교에 숨어있다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말했다.그러나 다른 외교소식통들은 “김 국방위원장의 주치의가 탈북했다면 소문이 감지됐을텐데 그렇지 않은 점으로 미뤄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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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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